코스피, 2370선 회복…사상 최고가에 '바짝'

입력 2017-06-05 13:27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지수는 2370선을 회복해 오전 장중 기록한 사상최고가를 향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12%) 오른 2374.6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376.66으로 상승출발했다. 장 초반 2376.83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1,225.04까지 올랐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 물량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1227억원, 개인은 45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90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210억원이 순매도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은행 유통업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오름세다. 보험 전기가스업 통신업 증권 등은 내리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네이버 삼성전자 삼성물산 포스코 KB금융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 LG화학 SK하이닉스 SK 삼성생명 한지주 등이 하락세다.

현대모비스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2만9000주 순매수 중이다. 전 거래일에는 3만9000여주를 사들인 바 있다.

LG전자는 1%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실적은 물론 LG페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63포인트(0.40%) 오른 661.4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7억원, 6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기관은 5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 비금속 오락문화 화학 운송 건설 반도체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매일유업이 분할 재상장 첫날 11% 약세다. 반면 매일홀딩스는 18% 급등하고 있다. 차이나하오란이 유상증자 결정에 19% 급락세다. 쇼박스는 올해 2분기 적자전환할 것이란 예상에 10%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 내린 1118.6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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